안녕하세요, 근래 며칠동안 올림픽공원 분리수거장에서 상주했던 연보라색티 “빈”입니다. 저는 오늘 6월 11일 목요일 오전 9시 15분을 기점으로 올림픽공원 지원의 막을 내리려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회라는 것에 나와 나라를 지키고, 같은 뜻을 가진 수많은 분들을 마주하니 정말 많은 생각과 동시에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과연 혼자이지만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며 도움은 안될 지 언정 적어도 민폐는 끼치지 말자 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뛰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제가 너무 이기적인 탓에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며칠 간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금까지 늘 도움이 되고 싶었던 작은 시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