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에 이어 본투표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송파구 잠실4동·가락2동 등 최소 5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됐는데요. 이에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전례 없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 탓에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졌고, 현재 지역선관위에서 투표용지를 배송하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중앙선관위에 분명히 요구한다. 서울 선거 개표를 지금 즉시 중단하기 바란다. 공직선거법 제196조에 의거해 선거 연기를 정식으로 요구한다”며 개표 중단과 선거 연기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