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이지만 여러분을 너무 사랑합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처음 올림픽공원에 가고 이번 주 주말 모두 다녀왔으니 벌써 3번째 방문이네요. 사실 사태의 심각성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인스타 본계가 터지면서 스레드도 같이 터져 세상일에 관심도 줄고, 재취업한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거리도 좀 있어 "나 하나쯤이야 피곤한데 갈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인스타에서 용기 내주신 분들이 올려주신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스레드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던 여러분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보도되지 않던 진실과 서로를 배려하며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모습 그리고 우리의 주권 회복을 위한 열정에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궈내고 물려주셨음에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고단한 몸을 이끌고 나온 어르신들께서 "매번 젊은 사람이 나와줘서 고맙다."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에 속으로 많이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