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오늘 잘릴것 같습니다 환자 한분이 핸드볼경기장을 언급하시길래 혹시 같이 재선거 외쳐주시던 분인가 했는데 시위가 길어지면 대통령이 곤란해 하는거 아니냐고 지금 우리나라 위해서 해외도 나가계신거 아니냐며 윤대통령이 나라를 망쳐놔서 복구하는게 바빠보인다 입닥치고 치료만 하면 되는건데 그게 제 본업이고 익숙한 일인데 무언가 속에서 울컥하는게 있었습니다 "그렇죠 응?" 하고 물으시는데 말을 여러번 고르다가 나 : 올림픽공원을 가보셨어요? 환자 : 가봤지~ 거 소리 빽빽 지르고 경찰한테 대들고 하더만 나 : 아뇨 안가보셨어요 어르신 가보셨으면 그렇게 말 못하실걸요 결국 시비가 붙어버렸고 치료금액은 환불 시말서를 써야만 했고 프로답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양심을 버리면서까지 돈 벌기는 싫거든요 사직서를 써야겠습니다 10년차 경력 도수치료사 필요하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