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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실에 다녀왔습니다. 배터리가 없어 급하게 영상 찍은 티가 날겁니다. 짧지만 2시간정도 함께 했습니다. 일찍 와서 미안합니다... 혼자 가시는 분들 겁내지 마세요 평화로웠습니다. 혼자여도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한 단어만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간혹 눈살 찌푸려질 정도의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대부분 한마음 한뜻으로 참정권만을 주장했습니다. 청년층이 주된 연령대였습니다. 주변분들의 목청에 저도 같이 뜨거워져 큰소리로 지르다 왔는데 집에 와보니 목소리가 안 나옵니다. 다들 대단하십니다... 가는 길이 무슨 등산 코스인줄 알았는데 올림픽공원역 내리면 얼마 안가 앞이었네요. 지도가 알려준 길로 갔는데 혹시 가실분이 있다면 참고하셔서 고생하지 마세요... 길 모르는데 중간에 배터리 나갈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목놓아라 외쳐주시는분들 덕분에 어느 지점부터는 멀리서부터 지도 없이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