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우리가 함께 정했던 약속이 있었습니다. "재선거"만 외치자, "태극기"만 들자 하지만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 “통제하지 말라”는 이유로 그 약속의 틀이 깨졌습니다. 그 이후 구호는 계속 바뀌었고 성조기와 단체 깃발이 들어오면서 우리가 처음 만들었던 의미도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누군가를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함께 모였을 때 지키기로 했던 우리 모두의 약속이었습니다. 이렇게 변질되어 이젠 정치에 관심없는 NPC 분들도 오기 부담스러운 장소가 되었고 여긴 우파 집회도 아니고 자유와혁신이 주도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