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수색까지 합의했으면 진입 허락할 만도 사실 이미 지하든 어디든 뚫려 있다는 건 예상했음에도 이게 강제 진압의 빌미가 될 것도 이걸로 민심이 요동칠 거라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어느 당을 지지하든 성조기 두르고 뒤돌아서 묵묵히 문을 지킨 정신을 높이는 산다 부디 큰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기를 누군가가 대변해서 도와 주기를 바란다 더운 날씨에 우리가 매일 잠실을 지키는 건 이런 정신이었지 싶다 더불어 우리가 조금만 더 위기 의식을 가졌더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진작에 잠실 우성에 갔더라면 아예 잠실 우성에서 투표함을 빼앗기지 않았더라면 좀더 우위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