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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개표소 봉쇄’ 여파…‘펜싱’ 오상욱 빌린 ‘칼’ 들고 대회 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길어지며 펜싱협회 출입이 막혔다. 오상욱 등 대표팀은 협회 사무실에 둔 칼과 재킷, 펜싱화를 꺼내지 못해 동료에게 장비를 빌린 뒤 아시아선수권 출국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