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충돌·자해소동… ‘무법지대’ 개표소 시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송파 올림픽경기장(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 시위가 14일째를 맞은 가운데 시위 장기화로 체육단체 업무가 마비되고 선수들이 훈련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시위 특성상 지도부나 협상 주체가 없기 때문에 정치권 조율 시도도 무산된 상황이다. 시위대 내 충돌, 자해 소동 등으로 불법 행위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