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 투표소 인근에서 촬영된 이른바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영상 속 인물이 조정진 전 스카이데일리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씨는 이후 잠실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에서도 시민들을 상대로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영상들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수십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 중이다. 조 씨는 지난해 비상계엄 정국 당시 '중국인 간첩 99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체포됐다'는 허위 보도를 주도한 혐의로, 관련 기사를 쓴 기자와 함께 불구속 송치돼 수사를 받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