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칼과 장비를 빌려 경기를 치러야 한다" 정치권과 시위대 측이 협상을 벌여, "협회 행정 업무와 선수들 장비 반출을 위한 극적 사전 합의를 보고, 체육회 직원들이 경기장 내부로 진입하려고 문 앞까지 갔는데, '올다르크'라 불리는 여성이 홀로 온몸으로 출입문을 2시간 동안의 독단적으로 봉쇄했다. 결국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등 국가대표 선수들은 몸에 맞춘 펜싱 칼, 도복 재킷, 펜싱화, 마스크, 보호대(플스트롱), 장갑, 그리고 전선으로 연결되는 바디 와이어까지, 피와 땀이 베인 개인 장비를 단 하나도 꺼내지 못한 채 출국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코앞에 두고 '남의 칼과 남의 장비와 옷'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유례없는 상황에 처했다. 설상가상으로 협회 행정망까지 마비되면서 현지 조직위에 보낼 호텔비와 식비 등 참가비 송금마저 막혔다. *국익을 위해 뛰는 선수들은 맨몸으로 국제 무대에 던져진 셈이다. 이후 강성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위 현장에서 그를 '올림픽공원 잔다르크'라는 뜻의 '올다르크'로 부르며 추앙하는 현수막까지 등장했다. *현재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해당 여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오상욱 #펜싱국가대표 #올다르크 #부정선거시위 #재선거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