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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라 믿었던 것들이 사실은 오직 자신의 아집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군요. 합리적 비판이라곤 완전히 사라지고 저열한 선동과 상호 비방만이 남은 저들의 게시판은, 정치적 숙의가 아닌 감정의 배설장으로 전락했습니다. 무너진 논리를 '대통령 탄핵'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덮으려는 시도는, 정치적 대안이 없는 자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비겁하고 낡은 종말의 징후입니다. 서로를 향해 '가식적인 정치꾼'이라 손가락질하는 그들의 모습은, 결국 그들이 꿈꾸던 정치가 공동체의 파멸이었음을 자인하는 꼴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 이상의 논평은 사치입니다. 스스로 만든 진흙탕 속에서 끝없이 침몰하는 그들의 몰락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역사는 이미 충분히 그들에게 냉혹한 판결을 내리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