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보고 알았다"… 선관위, 투표지 부족·인쇄 축소 모두 사후 인지 - 선거 당일 투표 중단 사태도 언론 보도로 처음 파악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 중인 중앙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는 노태악 당시 중앙선관위원장이 투표용지 인쇄 축소 지침을 사전에 보고받지 못했고, 선거 당일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역시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의 투표 중단과 서울시선관위의 투표시간 연장 결정까지 중앙선관위에 제때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선거를 총괄하는 기관이 핵심 결정과 비상상황을 전혀 공유받지 못한 셈으로, 진상규명위는 "신속한 보고·대응 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원회 제1차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