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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어떤 할아버지께서 우리 집회 장소를 천천히 눈에 담으시길래 반갑게 인사를 드렸다. 고맙다며 고생한다고 격려해주시면서 본인이 태극기 부대였다고 말씀하셨다 악수를 부탁드리며 영광이라고 인사드렸는데 몸은 말랐고 손은 주름졌지만 손아귀 힘은 단번에 느껴졌다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애써 참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무심했었는지 이제야 깨닫는 것 같다 정말 이번엔 우리가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