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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일베 편을 봤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밈을 놀이로 즐기다가 극우의 논리를 받아들였다는 인식은 문제가 있다. 박권일이 지적하지만, 일베는 놀이에서 혐오로 변한 것이 아니라 혐오에서 그 놀이가 시작된 것이다. 일베식 "표현의 자유"라는 것도 그 혐오를 제약 없이 표현하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