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를 외치든, 부정선거·재선거·당일투표·수개표를 외치든, 한미공조를 외치든, A-WEB을 외치든. 이것 때문에 안 나간다, 저것 때문에 안 나간다 하면서도 실제로 나와서 행동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이해가 된다. 그런데 정작 나오지도 않으면서 "이래서 안 나간다", "저래서 안 나간다"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나올 생각이 없는 거라고 본다. A-WEB을 외치든, 재선거를 외치든, 한미공조를 외치든 그 사람들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은 아니다. 단체의 목소리가 아니라 각자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 나온 것이다. 서로 생각이 달라서 싸운다? 솔직히 나는 알 바 아니다. 나는 오전에 1시간 40분 전철을 타고 와서 밤 9시까지 있다가 집에 돌아오면 오후 10시 30분쯤 된다. 그럼에도 나오는 이유는 내 표와 내 주권이 훼손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경기도지사 후보가 2명인 투표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