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통화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대구에 있으니, 멸공 기마대 분들께 가서 단 한 번 만이라도 올림픽 공원으로 가자고 설득한 다음, 광주 투사분들께 연락드려서 대구에서 단체로 올라간다고, 딱 한 번만 같이 올공에서 함께 깃발 휘날리자고. 그렇게 버스 수십대가 차례대로 올공 앞에 잠깐 정차하고, 태극기 기수들 수천명이 내려서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질러, 올공에서 멸공하면 그림 예술이지 않을까? 그냥 반지의 제왕에서 기마병 데리고 온 간달프 되는거잖아. 물론 나는 없는 척 하겠지만, 소식 들은 언론사들이 밥숟가락 던지고 뛰어올거 아냐. 좌우 대통합 멸공인데 이걸 참아?‘ 답답해서, 속 시원한 상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