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상규명위원회가 서울시장 재선거 권고를 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ㅤ 진상규명위 회의에서 위원 6명 가운데 5명이 반대표를 던지며 재선거 권고안은 최종 부결됐습니다. ㅤ 반대 의견의 주된 근거는 재선거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행정적 효율성 문제였습니다. ㅤ 선관위의 귀책사유는 인정되지만, 선거 결과 전체를 무효화할 만한 중대한 위법 행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이 다수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 ㅤ 진상규명위는 오늘(19일)로 공식 활동 10일을 마무리하며,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선관위 수뇌부에 대한 수사 의뢰와 징계 요청 방안을 담은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