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가 몇 년 전부터 미국을 자주 오가길래 그냥 여행 다니는 줄만 알았다 근데 오늘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니 영주권을 땄다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올해 1월 하와이에 갔을 때도 친구네 집에서 며칠 지냈었고, 다음 달에는 친구 여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나도 같이 미국에 간다. 둘 다 생각이 비슷해서 요즘 만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나라 이야기부터 하게 되고, 잠실 올공도 같이 비행기 타고 다녀왔는데 갑자기 영주권을 땄다는 얘기를 들으니 여러 생각이 들더라.. 문득 떠나는 사람은 떠나는 사람대로 준비하고, 남는 사람은 남는 사람대로 앞으로를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