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후기 나는 그냥 평범한 30대 자영업자야. 솔직히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그냥 현재 정권에서 내가 열심히 살아서 잘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어. 근데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보면서 내가 본 거랑 언론에 나오는 게 좀 다르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언론을 믿어야 하나, 스레드를 믿어야 하나’ 혼자 계속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직접 가봤어. 사실 나도 스레드가 너무 편향된 건 아닐까 의심했거든. 아직 내가 올림픽공원 간다고 하니까 “거기 왜 가?”, “뭐 하는데?”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어제 올린 글에는 장사하는 사람이 주변에 좌파가 많다고 쓰는 건 안 좋다는 연락도 왔어. 근데 굳이 나누자면 사실이기도 하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랑 정치 얘기를 잘 안 하는 편이야. 요즘은 아빠랑도 맨날 싸운다 ㅎㅎ 부모님은 현 대통령을 칭찬하시고, 나도 정치에 관심이 없으니까 그냥 그랬거든. 근데 나는 지금도 좌파, 우파로 나누고 싶은 마음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