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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월 26일날 국힘 김은혜 의원이 발의한 '사전투표 폐지 법안(의안번호 2219532)'. 겉보기엔 우리가 그토록 외치던 부정선거 방지책 같죠? 속지 마세요. 뜯어보면 철저한 기만이자 대국민 쇼입니다. 사람들이 목 놓아 외친 핵심은 하나였습니다. "당일투표하고, 현장에서 즉시 100% 수개표(수작업) 하자." 그런데 국힘은 끝까지 '당일투표 100% 수개표' 카드는 꺼내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진짜 부정선거 시스템을 뜯어고칠 생각이 아예 없기 때문입니다. 법안의 진짜 목적은 뻔합니다. 유권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니, "자, 사전투표 폐지 법안 냈어!" 하면서 입 막음용 달래기 쇼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슬그머니 '부재자투표', '본투표 2일' 이라는 다른 이름의 사전투표를 껍데기만 바꿔서 남겨놓았습니다. 결국 부정선거를 그대로 방치하겠다는 소리입니다. 이건 제도 개선이 아니라 유권자를 향한 배신이자 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