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는 가운데 서있는 게 아니다. 욕먹기 싫어서 늘 이긴 편에 붙는건 중도가 아니라 그냥 눈치보는거잖아. 참정권이 흔들리고 나서야 숟가락 얹는 인간들이 많았다. 그것마저 난 고마웠다. 근데 그들이 부들부들 떨면서 하는 말이 "아니 나 극우 아니라고!! 나는 중도야"라고 몸부림을 친다. 윤석열보다는 이재명. 박근혜보다는 문재인. 이명박보다는 노무현. 전두환 박정희는 생각도 하기싷단다. 차라리 김일성이 낫단다. 평생 그렇게 한쪽만 보고 살아온 사람이 스레드판에서는 "중도" 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 대사는 늘 똑같다. "그냥 선관위가 잘못한 거야." "올공은 나가지만 우파아니야" "태극기는 흔들지만 성조기는 절대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