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들통난 미국 롱아일랜드, 재선거 명령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한 지역에서 선거 관리 담당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폐기한 정황이 확인되자, 주 교육부가 선거를 무효화하고 재선거를 명령했다. 뉴욕주 교육부는 헴프스테드 지역의 지난 5월 교육위원회 선거 결과를 무효로 결정하고, 60일 이내 재선거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내부 조사에서는 선거 관리 담당자가 투표용지를 찢어 사무실 밖으로 반출하고, 우편 부재자 투표용지를 전직 교육위원회 의장 빅터 프랫에게 전달해 폐기하도록 했다는 혐의가 제기됐다. 주 교육부에 제출된 청원서에는 “광범위한 불법행위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으며, 선거 절차 전체를 훼손할 만큼 심각했다”며 선거 무효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건이 알려진 뒤 교육위원회는 선거 관리 담당자를 유급 행정휴직 조치했으며, 주 교육부는 재선거를 관리할 감독관을 새로 임명했다. 지역 검찰도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별도 수사에 착수했다. [출처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