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시위’ 불법행위 피의자 증가세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시위가 어느덧 한 달을 앞둔 가운데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르는 불법행위 피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잠실 개표소와 관련해 57건 수사를 진행 중이고, 1건은 종결했다. 수사 대상자는 139명”이라고 밝혔다. 먼저 대한체육회의 핸드볼경기장 출입 방해 혐의(업무방해)로 9명이 입건돼 이 중 7명의 신원이 특정됐다.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팀의 소지품을 무단으로 뒤진 5명의 신원도 확인, 일부는 조사를 진행했다. 나머지도 소환 통보를 한 상태다. 기자 폭행 등 혐의로는 6명이 입건돼 5명의 신원이 특정됐다. 경찰관 상대 모욕·공무집행방해 사건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