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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배제고 학부모라면, 학부모 단톡방에 부모님, 학생, 코치, 감독 모두에게 함께 광주행을 제안하겠다. 전세버스를 타고 5.18 민주묘지를 찾아가 무릎 꿇고 참회하며 펑펑 울겠다. 밤을 새워서라도 아이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겠다. 지금의 배제고 학부모들은 아직 이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부모가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 의식을 가르쳤다면, 자녀 교육이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