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팬덤으로서, 또 올공 집회에 최선을 다해 참여했었던 저로서, 저 글을 보며 참 기분이 묘하고 안타까웠어요. 지금까지 체조 경기장에서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몇몇 무개념 팬들의 글을 보고 차갑게 밀어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질 만큼요.. 우리가 지금 이렇게 온전히 덕질을 즐길 수 있는 평화도 결국 누군가의 치열한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거라는 걸 알고있기에요. 다같이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치자고 강요하는 게 아닌, 좌우 이념을 떠나, 내 소중한 권리에 대해 최소한의 생각은 갖고 살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저 역시 이번 주 콘서트 전후로 다시 올공 현장에 가서 참여할 생각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니까요. 앞으로도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하고, 싫은 건 싫다고 표현하며, 자유로운 세상 안에서 행복하게 덕질도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