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봐야 해요. 주말? 사람 많아요. 괜찮죠. 낮 시간? 사람 많아요. 괜찮죠. 밤 되면 이상해지는 것을 5일 전부터 느꼈습니다. 새벽에는 더 합니다. 다들 그러시듯이 저 역시 시간 쪼개고 잠 못 자고 새벽반 도는 건데 다 살피고 듣고 보면서 혼자 도는데 점점 밤이 이상해집니다. 지금 구호나 성조기나 게이트 위치나 자원봉사자나 그런 거 말고, 왜 지금 점점 이렇게 되고 있는지를 봐야 해요. 안타깝게도 분란은 성공해가고 있어요. 아무리 우리가 아니라고 해도 여러 갈래의 그들은(그들도 누가 아군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무리만 있을 뿐) 지금 슬금슬금 올림픽공원을 변질시키고 있어요. 열받고 화난다고 성질내고 욕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성질 없는 사람이 어딨게요. 근데 우리들이 분노하고 모이기 시작했던 건 참정권과 그 뒤의 민주당과 중국 때문 아닙니까. 왜 우리끼리 싸웁니까. 주적을 이겨놓고 우리끼리 치고받고 욕해도 그때 하자고요. 주제 넘은 글,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