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최소 91개소 투표용지 부족'…선관위 존재 이유 없다 [위클리오늘신문사] 6·3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국민 눈높이의 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투표함은 개표를 마쳤고 당선인도 확정됐지만,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머물러 있다. 법원이 투표용지 보관상자와 CCTV 영상, 선관위 직원들의 대화 기록 등에 대한 증거보전을 결정하고 현장 검증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이번 사태의 핵심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다.선거인 수가 3856명인 투표소에 투표용지 1900매가 준비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전국적으로는 최소 91개 투표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