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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버스 타고 아침에 올림픽공원에 도착했어요 새벽과 이른 아침에는 비교적 사람이 적을 거라 예상했는데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시간이 흐르니 조금씩 더 모였어요 낮에는 햇빛 쨍쨍이라 많이 더웠지만 사람들이 완전무장하고 꿋꿋하게 땡볕이랑 그늘 밑에서 구호 외치는 모습이 뭉클했네요..🥹 날이 이젠 점점 더워질텐데 다들 건강 잘 챙기면서 시위하시길 바라요! 오늘 밤까지 지키다가 새벽에 넘어갈지 아님 내일 출근을 위해 일찍 넘어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몇 시간 전에 예매해둔 버스는 취소하고 발길이 도저히 안 떨어져 심야 버스를 선택했어요 점점 사람들도 모이고 땡볕에서 다 같이 고생하고 무엇보다 아무래도 또 언제 올 수 있을지 확정할 수가 없기에 온 김에 그냥 밤까지 있다가 가려구요 근데 문제는 지금 보조배터리도 다 쓰고 휴대폰도 배터리가 금방 닳는데 혹시 올공에서 충전되나요..? 새벽에 버스 타고 넘어가야 해서 급하게 할리스라도 왔는데 충전이 안 되네요ㅠㅠ 도와주실 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