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야구부 6개월 출전 정지는 야만적 행위 이 세상은 어른들이 망쳐놨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꺾지 마십시오. 고등학생 선수에게 '출전 정지 6개월'은 단순한 반성의 시간이 아닙니다. 그동안 땀 흘려온 12년의 시간과 미래의 기회를 통째로 빼앗는 가혹하고 야만적인 사형선고입니다. 지금의 10대들이 보여준 갈라치기와 혐오는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우리 기성세대가 편 가르고 싸우며 만들어놓은 부끄러운 사회를 그대로 보고 배운 것뿐입니다. 아이들에게 잘못이 있다면, 어른들이 더럽혀 놓은 세상에 자신도 모르게 스며든 죄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어른이고 교육이라면, 어른이 망쳐놓은 세상 때문에 땀 흘려 꿈을 키워가던 미래세대의 꽃을 무참히 꺾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지울 수 없는 낙인이 아닙니다. 스스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닫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안아주는 '기회'입니다. 맨땅에 라디오 - 맨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