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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황교안 대표를 지지해 왔고 지금도 존중합니다. 그러나 최근 자유와혁신의 행보가 과연 올바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김상현 최고위원의 SNS 활동입니다. 정치적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충분한 근거와 팩트 체크 없이 상대를 공격하거나 “우리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식으로 비칠 수 있는 글들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것은 오히려 지지층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부 당협위원장의 행보 역시 아쉽습니다. 정치인은 시민을 설득하고 품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 시민들과 공개적으로 욕설을 주고받으며 다투는 모습은 당협위원장으로서 적절한 모습인지 의문입니다. 저는 6월 29일 올림픽공원 집회를 비롯해 관련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직접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특히 당시 ‘털다르크’라고 불리던 분이 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언쟁과 위협을 받는 장면은 직접 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