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개선안을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선관위는 올해 하반기부터 선거인명부 작성일 기준 선거인 수 100%를 원칙으로 투표용지 인쇄매수를 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투표용지 인쇄매수를 줄이는 경우에는 중앙선관위원회 의결을 거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한 무번호 투표용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용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선거일 비상 상황에 대비해 투표용지 추가 인쇄와 배부 절차를 제도화하고, 인쇄 계약과 일정 조정 절차도 체계화할 계획입니다.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서는 투표자 수, 잔여 투표용지, 투표 진행 상태, 긴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표관리종합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다만 선거일 투표용지 발급기 사용은 재보궐선거 시범 적용 이후 효과를 검증한 뒤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