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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공 시위 한달, ‘이발기·기갈대·빨랫줄’이 있었다 [유희태 기자의... 광장에서 하루를 보내는 데 필요한 것은 물병 하나다. 일주일이면 텐트가 필요하고, 한 달이 넘어가면 빨랫줄과 이발기가 필요해진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자 올림픽공원에는 살림이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