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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노출 복장 논란을 보며> 최근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태극기를 든 사진을 올려 주목을 받은 한 스레더의 대처 방식에서 몇 가지 아쉬운 지점들이 보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목적과 수단의 어긋남"입니다. 본인은 대중에게 이슈를 환기하기 위해 관심을 끌려고 그런 복장을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작 사람들의 시선은 집회의 취지가 아니라 자극적인 의상에만 쏠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지지한다는 집회의 진정성이나 의미를 스스로 흐려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비판이 이어졌을 때 내놓은 답변들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타인의 더 심각한 잘못들을 언급하면서 "제가 고추빵을 만들었습니까 성기를 노출했습니까"라고 항변하거나 "아픈 와중에 약까지 먹어가며 힘들게 찍은 것"이라며 고생한 과정을 강조하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