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오이디프스 트랩’은…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 6월도 지나, 장마와 함께 시작된 7월에도 대한민국 전역에서 여전히 울려 퍼지고 있는 구호다.이 시민운동의 발상지, 잠실올림픽 공원은 마치 ‘민주주의 축제의 장’같은 분위기다. 그런 가운데 사람들은 스스로 몰려들고 있고 시위는 40일이 넘도록 이어지면서 계속 확산되고 있다.이런 점에서 이번 시위는 4.19와 양상이 다르다. 6.10 민주항쟁과도 다르다. 이를 그러면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일단 허니문은 끝났다는 신호로 봐야 한다.’ 워싱턴의 한미경제연구소(KEI)의 진단이다.6.3 지방선거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파장을 불러왔다. 정치적 우파, 아니 그보다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체제 옹호세력의 대대적 결집을 불러왔다.권력이 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