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수법, 흔한 핑계 "중앙선관위, 이번 지방선거 때 부정선거 의혹을 불식시킨다며 13억 여원을 들여 투명 투표함을 도입했는데요. 이 투표함을 제작한 업체, 선관위 출신들이 근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업을 따낸 업체는 약 20년 전부터 선관위 출신들이 일해온 곳이었습니다. 현재 업체 대표는 중앙선관위 과장 출신이고, 과거 감사와 사내이사도 선관위 간부 출신이 근무한 바 있습니다. 이 업체가 만든 사전투표함 790개가 부품이 잘못 장착되거나, 자물쇠 잠금장치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회수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5개 업체 경쟁 입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퇴직 시점이 오래돼 업체 간부의 선관위 근무 여부를 몰랐다"고 해명했고 업체 대표 역시 "경쟁 입찰인 만큼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5267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