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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현실을 풍자한 영상으로 큰 공감을 얻은 가운데, 영상 속 ‘재선거 촉구 시위’ 국민 참정권 박탈관련 내용을 희화화 한 부분에 있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부분을 지적하며 거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초반, 악성 민원인을 상대하며 괴로워하는 이수지의 뒤로 "재선거, 재선거!"를 외치는 집회 시위 소리와 함께 관련 자막이 흘러나온 대목이었습니다. 극 중 이수지는 창밖을 향해 "여기서 그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대처합니다. 현재 송파구 잠실 개표소 앞 등지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6·3 지방선거 재선거 촉구 집회'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대중의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시민들이 정당한 주권을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엄숙하고 헌법적인 권리(시위)를 단순한 악성 민원, 민폐, 짜증 유발 요소로 치부하며 희화화했다"고 지적한 반면, 이들을 옹호하거나 과도한 비판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은 더 격앙된 태도로 맞섰습니다. 일각에서는 "정당한 선거 부실 관리에 분노해 일어난 국민의 재선거 시위를 '극우의 떼쓰기'나 단순 소음 취급하는 태도야말로 비정상적"이라며, "만약 이 시위를 극우 세력의 억지로 취급하며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중국인(댓글 공작 세력)이나 다름없다"는 거친 반응을 보이며 강력하게 맞불을 놓았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핫이슈지' 채널 측은 해명이나 공식 사과 없이 문제가 된 '재선거 시위' 등장 장면을 통째로 삭제 및 편집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해당 장면이 캡처되고 편집된 영상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사태는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과문 없이 슬그머니 영상을 수정하며 눈을 감아버린 채널 측의 대처에 실망했다는 반응과, "개그는 개그로 봐야 하는데 검열이 지나쳐 결국 원본이 훼손됐다"는 아쉬움이 뒤섞이며 당분간 이수지의 공무원 영상은 거센 논란의 중심에 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