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은 감싸고, 한동훈은 내친 안철수…野 잠룡 신경전 ‘꿈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보수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국무회의에서 발언 기회를 얻지 못한 오 시장을 두고는 “천만 서울시민의 대표가 병풍인가”라며 적극 엄호한 반면, 한 의원에게는 “국민의힘에 얼씬도 하지 말라”며 복당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선을 긋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범보수 진영의 권력 지형 재편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차기 주도권을 둘러싼 잠룡들의 정치적 수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