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침을 뱉은 시위 참가자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 낮 2시 반부터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부정선거, 재선거‘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여성은 그제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에게 이름을 물어본 뒤 침을 뱉고 욕설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폭행 과정에서 여성은 ’한국 경찰이 맞는지 확인하겠다‘ 며 휴대전화로 경찰관들 얼굴을 무단 촬영하고 경찰 가족들에 대한 욕설까지 퍼부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