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현장) 김경문 한화 감독은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김태연을 1번 타순에 넣었다. 김 감독은 “그동안 이원석이 잘해줬는데, 한 번(감이 좋은)김태연을 써보라고 한다”고 말했다. 김태연의 1번타자 선발 출전은 지난해 8월 7일 대전 KT전 이후 처음이다. 김태연은 올해 부상으로 이탈한 1루수 채은성의 빈자리를 채우며 타율 0.330 3홈런 14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2024시즌에는 타율 0.291에 12홈런 61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김 감독은 “김태연은 수비에서 외야도 가능하고, 베이스러닝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채은성이 다쳤을 때 김태연이가 잘해주고 있다. 10홈런 60타점 이상이 가능한 자질을 갖고 있다. 1번에서 어떻게 해줄지 모르겠는데 당분간 써보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