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잠실 민주화 운동 현장에서 본 피켓 하나가 나의 가슴 아픈 홍콩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이들은 극우도 아니고 시위대도 아니고,나라를 걱정하고 분노하는, 행동하는 애국 국민이다 현장에 모인 수많은 젊은 청년들을 보니홍콩 유혈사태의 기억이 나면서 두려웠다.현장에서 직접 겪은 트라우마가 내겐 남아있기 때문이다.우리도 홍콩처럼 유혈사태가 나고,얼굴을 가린 공권력에 의해 폭력으로 진압될 수 있다는 것이 본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그렇게 홍콩은 무너졌다.그렇게 홍콩의 자유는 침묵당했다.한국도 이렇게 되지는 않을까? 그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이 잠실의 피켓 하나가 싑게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driving_olddaddy · 6.13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