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특정 지역의 1, 2위 후보 사전투표 득표수가 일치한 것을 두고 "5억 9천만 분의 1의 확률"이라며,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일어날 수 없는 조작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통계학자들은 즉각 일축했습니다. 국내 통계학계 권위자이자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교수의 부친이기도 한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는 "수학적으로는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 우연 현상"이라며 "놀랄 것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통계적 현상이라는 여러 언론의 팩트체크 기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당의 대표가 자신을 향한 사퇴론을 막기 위해 자극적인 숫자를 앞세운 선동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목이 너무 탄다고 해서 독이 든 잔을 마셔버릴 수 없듯이, 당장 눈앞에 사퇴론이 거세다고 해서, 부정선거 음모론의 선봉장이 되어선 안 되겠죠. '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제1야당 #부정선거음모론 #선봉장 #주장 #득표수조작설 #통계적현상 #팩트체크 #오늘한컷 #이가혁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