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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거래 의혹' 조정식, '투표용지 부족' 겨냥…"민주주의 근본 흔들려... 수능 문항 거래 혐의로 재판 중인 영어 강사 조정식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3일 조정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이겨서 신나는 건 당연하다"면서도 "이렇게 '국뽕' 차오르는 순간에도 불과 얼마 전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던 민주주의의 근본이 흔들렸단 사실"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