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3 사태로 정치에 무관심하다가 이것저것 알고, 보고 있는중입니다. 항미원조니, 방첩사 해체라느니, 오늘 올라온 전 국정원장의 발언이라든지, 북한 주민들의 모멸감...? 을 언급하는 대통령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너무 한번에 몰아쳐서 지금 나라가 너무 걱정스럽고 혼란스럽습니다. 그래도 정치얘기는 주변에 안하려고 하다가 불안이 흘러넘쳐서 토로했더니 "너는 그냥 이재명이 싫은 것 같은데" 라는 말을 들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비정상인가요? 우파든, 좌파든 비난하거나 비꼬지 않고 이성적으로 현 정권의 행보가 옳은건지 잘못된건지 판단을 도와주세요... 원래라면 알아서 파악하고, 제 중심을 잡을텐데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 제대로 된 사고가 안됩니다. 그냥 이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제가 정신병자가 된 것 같아요. 하루에도 몇번씩 내가 선동당한건가? 아니면 억측인가? 내가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있나? 하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점점 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