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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태극기보다 카메라를 더 많이 들었습니다. 구호를 외치기보다 셔터를 더 눌렀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제가 가진 가장 큰 무기가 이것인 것 같습니다. 기본권을 되찾는 길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