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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통수권자가 기꺼이 고개를 숙이는 순간>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이지 친일파 재산몰수를 외치는 날이 아니다. 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시키고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제복을 입혀드리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에 살아계신 참전용사들에게 기꺼이 고개숙일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국군통수권자 자격이 있는 사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