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시민이 오랜 시간 피땀 흘려 지켜온 평화시위의 공간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그들만의 독단적인 개방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다수의 노력을 순식간에 물거품으로 만들려는 부당한 합의입니다. 지금 그 불의한 개방을 막아서고 있는 것은 침묵으로 저항하는 단 한 명의 여성 시민입니다. 합의를 감행한 자들은 이를 마녀 몰이로 비난하며 손가락질하지만 진짜 잘못된 사람은 누구일까요? 우리는 언제까지 이 외로운 싸움을 한 사람의 어깨에만 지워두어야 합니까? 이제는 우리가 깨어나 그 곁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