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 직장에서 저녁에 뭐 해요?" 하길래 "올림픽공원 가요." 했더니 "산책 가는 거예요?" 왕복 5시간 걸리는데 무슨 산책인가 싶었지만, 모를 수도 있으니 설명했다. 그런데 이어지는 말이... "아~ 시위?" "주최가 누구야?" "어느 당이야?" "재선거? 윤석열 때도 있었는데 왜 그땐가만있더니 지금 재선거하재?" "계엄이유가맞다는 사람들 진짜 웃긴거같다?" "코스피도 올려놨는데..." "2030대가 4050대를 답답해한다는 건 말도 안 돼." 본인은 중도라고 했지만, 대화 내내 한쪽 주장만 반복하는 느낌이었다. 더 이야기하다가는 서로 감정만 상할 것 같아서 정치 얘기는 여기까지 하자고 하면서 나도 지금도 모르는거 투성이지만 언론 왜곡 보도심하니 적어도 한번은 가보고 말하라고 직졉 보고 내린 판단이라면 생각이 달라도 존중할수 있으니까 점심시간..정말 속 터지는 줄 알았다 대화 내내 뜻이 통하는 사람들이 괜히 그리워졌던건 비밀이다ㅠ 우파모임이라도 만들까ㅠ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