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90분 기자회견’…선관위 향해 “방종에 가까운 자유”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 참정권 침해를 유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두고 “방종에 가까운 자유를 누려온 것 같다”며 선관위 개혁을 위한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선관위는 제 입장에서도 ‘좀 문제다’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런 통제, 감시, 견제 권한이 없다”며 “여야 간 의견 일치가 된다면 선관위에 관한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황당하다”고 표현한 이 대통령은 “투표지를 투표할 사람 숫자만큼 만드는 건 우리 동창회장 뽑을 때도 (그렇게) 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