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예전에 소개받아서 알고 지내던 사람이 있는데.. 직접 가 봤다고는 말 안하고 그냥 올림픽공원 이슈를 가볍게 꺼냈더니 온갖 안좋은 얘기를 했다. 뉴스에 편파적으로 보도 된 내용을 그대로 말하며 내게 마치 잘 안다는듯 이 현상에 대해 분노 섞인 비난을 했다. 상대방 입장을 알고나니 주제를 바꿔야겠다 싶어서.. 이러다가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나는건 아니겠지? 하고 물었더니, 솔직히 자기는 전쟁 한번 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사회가 너무 엉망진창이라 한번 싹 리셋팅 되어야 한다나.. 전쟁이 터지길 바라는 한국인이 있다는게 믿겨지지 않았다. 똑똑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몰랐던 모습에 큰 실망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깨달았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은 나와 맞지 않는다는걸